한겨울에 듣기 좋은노래-강수지-흩어진 나날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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음악

한겨울에 듣기 좋은노래-강수지-흩어진 나날들

by 쨉쨉이25 2024. 1. 13.

한겨울에 듣기 좋은 노래-강수지-흩어진 나날들

 

한겨울에 듣기 좋은노래-강수지-흩어진 나날들

 

지금이야 김국진형님 와이프로 과거에 잘 나갔던 가수로 알려져 있지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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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시대에 가장 예뻤던 가수

 

 

너무 예뻐서 노래를 잘하는지 까먹는 가수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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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지 누님의 흩어진 나날들 

 

사실 보랏빛 향기부터 

 

윤상 형님의 작곡 지원사격이 있었는데요~

 

당시 윤상 형님은 잘 나가는 베이스 세션맨이기도 했지만

 

일본의 곡들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다채로운 코드 진행이라던지

 

일본특유의 단조 멜로디 라인을 바이올린 같은

 

현악의 소리로 조금 더 쓸쓸하게 들리게 하기도 하고

 

이별의 그늘 이라던지 김민우가 부른 친구에게 라던지 에서

 

같이 느낄 수 있는 윤상표 멜로디가 있었더랬죠.

 

거기에 강수지 누님이 그때 당시에는 진짜 예쁘게 불렀는데

 

지금 들으니까 곡은 정말 세련되게 녹음했네요.

 

물론 박효신 같은 가수들이 불러서 더 유명해졌죠.

 

그래서

 

 

 

이 한겨울에 듣고 있습니다.

 

 

 

 


 

 

 

 

 

강수지 2집 흩어진 나날들

한겨울에 듣기 좋은노래-강수지-흩어진 나날들

91년 4월 발표 

이 미모 실화야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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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일 없이 흔들리듯 거리를 서성이지

우연히 널 만날 수 있을까 견딜 수가 없는 날 붙들고 울고 싶어

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

이젠 무너져 버린 거야 힘겨운 나날들

 

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

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

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

 

어두운 마음에 불을 켠 듯한 이름 하나

이젠 무너져 버린거야 힘겨운 나날들

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

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

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

 

그래 이제 우리는 스치고 지나가는

사람들처럼 그렇게 모른 채 살아가야지

아무런 상관없는 그런 사람들에겐 이별이란 없을 테니까

 

 

10년만 늦게 태어나셨어도 

걸그룹 센터 하셨을 텐데

 

 

 

 

원곡도 진짜 좋지만 

 

전 이 버전이 진짜 좋아서 공유해 봐요.

 

 

 

 

나 노래 잘하지?

이게 아니라 그냥

이야기하듯

사실 나 이런 일이 있었어라고

담담하게 부르는 모습이,

 

야~~~~~~~진짜다 이누나  하고 느꼈습니다.

이별했는데 진짜 보고 싶을 때 여자 입장에서는 이 느낌이겠구나

 

아니  이럴 수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었습니다.

그 여자의 사연을 듣고 싶은....

 

한겨울에 들으면 이 버전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.

 

사실 살다 보면 이별의 순간도

만남의 순간도 있는데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돌이켜보면 이러려고 그랬구나 할 때 있으시죠~

 

가사를 보면서 

 

그때의 주인공에게

 

시간이 지나면 다 괜찮아져 라기보단

 

이별이 아픈 이야기를 주욱 듣고 싶어 지네요~

 

 

여러분도 한번 들어보세요

 

이상

 

한겨울에 듣기 좋은 노래-강수지-흩어진 나날들이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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